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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금값'된 '김값'‥김밥 가격도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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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 반찬으로 불리는 '김'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김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수출이 늘어난 건 기쁜 일이지만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서 민 음식이었던 김밥의 가격까지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오상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마포구의 한 분식집입니다.

지난해 김밥 한 줄 가격을 2천5백 원에서 3천 원으로 5백 원 올렸지만 이 가격으로도 가게 운영이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