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평생 담배 못 사"…처칠도 놀랄 '영국 금연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 처칠 동상

전 세계적으로 금연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법안을 추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흡연 세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특정 연령 이하의 출생자에 대해 평생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16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 출생자(현 15세)부터는 평생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없습니다.

전자담배는 판매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전자담배에 일회용 흡입기와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향이나 포장, 판매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법안이 최종 통과해 시행되면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치는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