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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 월드IT쇼 시상식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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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9시 월드IT쇼 '임팩테크' 시상식

삼성전자 32Gb D램 개발해 대통령상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4 월드IT쇼(WIS 2024)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대통령상을 전달 받은 뒤 기념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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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월드IT쇼의 ‘임팩테크(ImpaCT-ech)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12nm급 32Gb DDR5 D램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32Gb 용량은 D램 단일 칩 기준 역대 최대다. 임팩테크 시상식은 디지털 혁신 융합기술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 월드IT쇼를 진행한다. AI를 통한 일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생성형 AI, AI 반도체 등 AI가 그릴 미래상을 각 분야 산업계 기업인이 컨퍼런스를 통해 강연한다. 이번 전시회는 7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188개 부스가 설치되며 10개국 446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과기정통부장관상에도 ‘2세대 5G MMU 플랫폼’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고출력·친환경 2세대 5G 다중 입출력 기지국 플랫폼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 앞에는 가보지 못한 길이 펼쳐져 있으며, 여정의 주인공은 기회와 도전이 교차하는 급격한 변화의 일선에 있는 참가자들"이라며 "우리나라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디지털 강국, 모범국가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함께 해주길 바라며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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