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
미스트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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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스타트업인 미스트랄이 50억 달러(6조9270억원)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17일 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두 번째 후속 움직임이다.
미스트랄은 최근 수익 창출을 시작했으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모델 사용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스트랄은 구글, 오픈AI 등 AI 분야 선도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스트랄 지분 일부를 확보해 주목을 받았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AI 모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I 학습과 추론에는 방대한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들은 잇따라 AI 파운데이션 기업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미스트랄은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출신 아더 멘시와 메타 AI 과학자인 티모테 라크로와 기욤 랑플에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프랑스 대표 AI 파운데이션 기업이지만, 뒤늦게 메타의 오픈소스 플랫폼 라마2를 활용한 것이 밝혀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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