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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D리포트] "천연기념물 저어새 번식지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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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저어새가 10년 넘게 집단 번식하고 있는 인천 남동유수지입니다.

지난달 짝짓기를 위해 날아든 저어새가 30여 마리에 불과했지만, 한 달 만에 280여 마리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원래 번식지인 작은섬을 떠나 낯선 큰섬에서 짝짓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민물가마우지와 야생 너구리의 위협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김미은/저어새 생태학습관 사무국장 : 민물가마우지 때문에 저어새들이 작은 섬에 둥지를 잘 틀지 못했어요. (재작년) 너구리가 들어가는 바람에 작은 섬에 덜 들어가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