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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들이랑 술도 한 잔 못 해봤는데…" 바다 위로 떨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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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바다가 된 세월호 10주기 선상추모식

세월호를 집어삼켰던 바다는 고요했습니다.

공교롭게 10년 전 오늘(16일)처럼 안개가 짙었습니다.

'세월'이라고 적힌 녹슨 노란 부표, 저곳이 참사 위치입니다.

아들이 보고 싶은 엄마는 다시 울었습니다.

[오늘 밤 꿈에 꼭 한번만 나와줘. 더는 안 바랄게.]

[10년 전에도 너희를 사랑했어. 앞으로도 끝까지 사랑할게.]

살아 있었다면 스물 여덟.

함께 못한 일들이 마음 속 한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