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EU 외교수장 "이란, 이스라엘 공습 며칠 전 통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사일·드론 격추될 수 있다는 것도 이란 전략의 일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이란으로부터 이스라엘 공습을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16일(현지시간) 보도된 프랑스 일간 르몽드와 인터뷰에서 지난 13일 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대해 "며칠 전 미리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공격 후 이란 외무장관은 내게 군사 시설만 표적으로 삼았다고 하면서 이것이 통제된 대응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