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고도화...이미지 생성 등 솔루션 3개 추가

기업용 AI 제공하는 ‘DAP GenAI’ 플랫폼
대화형 챗봇 제작하는 서비스 신규 추가하고
LLM 라인업도 확장하는 등
기업용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면 강화

LG CNS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제작 플랫폼인 ‘DAP GenAI’ [사진 = LG CNS]

LG CNS가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에 이미지 제작, 대화형 챗봇 구축 솔루션 등을 추가하며 AI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LG CNS는 기업용 플랫폼 ‘DAP GenAI’에서 신규 솔루션인 ‘GenAI 놀리지 레이크’, ‘GenAI 이미지’, ‘GenAI 토크’ 등 3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DAP GenAI 플랫폼은 기업들이 해당 플랫폼에서 필요한 AI 서비스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 또는 클라우드에 DAP GenAI 플랫폼을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언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존 솔루션인 ‘GenAI 텍스트’ 외에 3종 서비스를 DAP GenAI 플랫폼에 추가했다.

우선 ‘GenAI 놀리지 레이크’는 업무와 관련한 사내 데이터를 학습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업 고객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문서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지식화한 다음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서를 검색하고 답변할 받을 수 있다.

‘GenAI 이미지’는 기업 고객이 광고나 마케팅, 제품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GenAI 토크’ 솔루션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화형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텍스트 기반 챗봇뿐만 아니라 음성 챗봇까지 만들 수 있어 전화 상담, 홈페이지 문의 챗봇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솔루션인 GenAI 텍스트의 경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라인업도 늘어났다. 현재 해당 솔루션에서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포함해 GPT-4, 클로드, 라마, 제미나이, 젬마 등 수십 개에 달하는 LLM을 제공한다.

장민용 LG CNS D&A사업부장(상무)은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고객은 성능, 비용, 속도, 신뢰 등 4가지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DAP GenAI 플랫폼은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4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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