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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꽃길만 걷길"…7년 영업 마지막 날 사장님 울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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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7년 영업 마지막 날 받은 감동 메시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지막 영업일 고객님께 감동받아 아침부터 코끝이 찡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7년 동안 한식 도시락집을 운영하다가 5월부터 해외로 이주하게 되면서 가게를 정리하게 됐다는데요.

그런데 영업 마지막 날 첫 손님에게 예상치 못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정말 맛있었다. 도시락집 중 최고로 맛있었다.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 손님이 배달 주문을 하면서 요청 사항에 이렇게 메시지를 남긴 건데요.


음식을 받으러 온 배달 기사님들도 이 요청사항을 보고 몸조심해서 다녀오라고 걱정의 말을 해줘서 감사 인사를 남기고 싶었다며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