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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공원 잔디서 스윙 삼매경"…민폐 남성에 공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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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5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직도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는 걸까요?

공원 안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골프나 축구, 캠핑 등을 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공원에서 버젓이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공원 잔디에서 민폐 스윙 삼매경'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홀로 골프채를 휘두르며 스윙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 남성 바로 등 뒤로 공원 내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골프와 축구, 텐트 등을 금지한다는 경고 현수막이 버젓이 걸려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원에서 골프 연습하는 무개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입니다.

이 남성은 잔디 위에 골프공까지 올려두고 스윙 자세를 잡는 등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었는데요.

이처럼 공공장소에서 무분별하게 골프 연습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지만, 경찰에 신고해도 처벌은 벌금 10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민폐갑이다, 이기주의 끝판왕"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집 나간 정신줄 찾습니다" "스크린 골프 갈 돈도 없으면 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