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음악지 빌보드가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출범을 앞두고 방한한 마이크 반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빌보드 본사는 케이팝의 미래를 매우 밝게 평가한다며, 급격하게 성장하는 한국 음악 시장을 세계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빌보드 코리아는 6월에 첫 매거진을 발행하고 매달 케이팝 스타의 디지털 화보를 본사와 함께 발행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유통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반 사장은 빌보드 '핫 100' 차트가 주간 유효 다운로드 횟수를 축소하는 등 규정을 강화한 것이 팬덤이 강한 케이팝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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