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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6% 오른 3057.3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53% 상승한 9369.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5% 오른 1795.5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19% 내린 3013.6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6일 1분기 GDP와 함께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고정자산 투자 통계치를 발표한다.
이날 시장에서 증권, 은행 등이 강세를 보였고 교육, 금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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