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 '헤븐',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인터뷰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1위를 기록했다. 1, 2주차까지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광동 프릭스는 3주차 9매치부터 몸이 풀렸다. 이어 10매치까지 연속으로 치킨을 가져간 후 종합 2위로 3주차를 마무리했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에서 3, 5매치 2치킨을 획득하며 광동 프릭스는 종합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이스포츠 프롬, 3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4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등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한 광동 프릭스 '헤븐' 선수와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선수의 오프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일문일답.
- 그랜드 파이널 1일차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친 소감은
광동 프릭스 '헤븐' : 위클리 스테이지 1, 2주차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3주차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운이 좋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광동 프릭스는 3주차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광동 프릭스 '헤븐' : 1, 2주차의 문제점을 찾고 있었는데 피드백을 하다보니 여유가 부족했다고 느꼈고, 팀원들과 좀 더 여유를 갖고 플레이를 하자고 한 이후부터 잘 풀린 것 같다.
- 위클리 시리즈와 비교해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전략이나 분위기는 어떤지
광동 프릭스 '헤븐' :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변해서 더 재미있게 즐겼다.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경기 분위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같다.
- 오늘 마지막 경기 아쉬운 운영을 보였다. 어떤 변화를 생각하는지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4매치에 실수해서 아깝게 치킨을 놓쳤는데 그 마음이 5매치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 비상호출 변수를 생각 못 해서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고,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와서 아쉬웠다.
- 첫날 선두를 차지했다. 부담감은 없는지
광동 프릭스 '헤븐' : 2, 3등에서 따라가는 게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1등을 하니 부담감은 없다.
- 신생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 목표가 있다면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열심히 해서 PGS 가는 것이 1차 목표다. 그보다 조금 부족하다면 PGC 포인트 획득에 집중하겠다.
- 우승 예상팀을 꼽는다면
광동 프릭스 '헤븐' : 우승 경험이 많은 다나와 이스포츠를 경쟁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전통 강호 다나와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젠지를 생각하고 있다.
- 본인 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맵이 있다면
광동 프릭스 '헤븐' : 우리는 미라마에서 지형지물 활용을 잘하는 것 같다..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우리가 잘 하고 있는 맵은 비켄디라고 생각한다.
- 우승을 위해 남은 기간 꼭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광동 프릭스 '헤븐' : 보완 문제는 없다. 이 분위기 그대로 쳐지지 않으면 될 것 같다.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아직 팀 합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다. 연습시간을 더 늘리면서 보완하도록 하겠다.
- 광동 프릭스에 '살루트'가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팀원으로 어떤지
광동 프릭스 '헤븐' : 베테랑 선수들이랑 플레이했던 선수라 확실하게 팀 컨트롤을 잘 해주고 있다. 다른 팀원들이 편한 플레이를 하게 만들어 준다.
- 팬분들에게 한마디
광동 프릭스 '헤븐' : V7 시절 불안한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앞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이스포츠 프롬 '오르카' : 항상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내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