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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일·필' 첫 정상회담…'중국 견제' 3각 안보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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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건 중국과 동남아시아 쪽의 지도입니다. 남중국해라고 하는 이 지역에는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여러 나라의 배타적 경제 수역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이 바다에 구단선이라고 부르는 알파벳 U자 형태의 선을 만들고 여기의 90%가 자기네 바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 나라들과 분쟁이 잦은데, 특히 중국 해안경비대가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쏘는 일도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처음으로 함께 정상회담을 열고 강력한 중국 견제 방안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