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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엔비디아, 교육용 AI슈퍼컴 개발...“기술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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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조지아공대 협업
AI 메이커스페이스로 교육 혁신
조지아공대 전 학생 대상 AI 교육


매일경제

엔비디아는 조지아공과대학교와 함께 교육용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허브인 ‘AI 메이커스페이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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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조지아공과대학교와 함께 교육용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허브인 ‘AI 메이커스페이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초기에는 조지아공대의 공학 학부생에 초점을 맞추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는 전체 학생들이 AI 기술을 배우고, 차세대 AI 시스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라힘 베야 조지아공대 학과장은 “AI 메이커스페이스의 출시는 교육 혁신과 리더십의 또 다른 이정표”라며 “엔비디아의 첨단 기술과 전문성 덕분에 모든 수준의 학생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AI 분야에 기여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AI 허브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전용 컴퓨팅 클러스터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기술은 펭귄 솔루션에서 설계 및 구축하여,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HGX H100 시스템 20개가 클러스터를 구동하며, 각 시스템에는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160개가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플랫폼과 상호 연결된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AI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교육과 기술을 발전시킨 조지아공대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낸다”며 “엔비디아와 같은 업계 리더와의 파트너십이 학생들과 직원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학생과 교수진은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리소스를 통해 워크숍, 자격증 프로그램, 커리큘럼 지원 교육 키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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