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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총리 사의·복지부 침묵…'의대 증원'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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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증원에도 영향을 끼칠 걸로 보입니다. 정부나 의료계 모두 우선 말을 아끼면서 총선 결과에 따른 파장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수본 회의 후 박민수 차관이 진행하던 정례 브리핑을 어젯(10일)밤 돌연 취소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대책을 거의 다 발표했다"며 "브리핑을 주 3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의대 증원을 이끌고 있는 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라 숨 고르기에 나선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