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10일 4·10 총선 개표소에서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나왔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사진= 황교안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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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10일 4·10 총선 개표소에서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나왔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계양, 서대문, 종로 등 전국의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아예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부터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며 "피곤하시더라도 끝까지 힘을 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황 전 대표는 2020년 미래통합당 대표로 4·15 총선을 이끌었지만 대패해 당 대표를 사퇴한 이후부터 줄곧 '4·15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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