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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막 내리는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결과 의미·향후 정국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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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총선 결과에 따라 예상되는 앞으로 정치권 상황을 정치부 원종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Q. 야당이 압승을 거뒀는데?

[원종진 기자 : 밤사이 여러 가지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뒤엎고 승리를 하면서 개헌 저지선인 101석은 8석 차이로 가까스로 지켜내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총선 결과는 야당의 압승이다, 여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합쳐서 174석으로 과반을 훌쩍 넘는 제1당을 차지를 하게 됐고요. 조국혁신당 12석,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의원 당선된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이렇게 해서 범야권이 188석을 점유를 하게 됐습니다.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후보가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후보 꺾고 당선이 되면서 비례대표까지 포함해서 3석으로 얻게 됐고요. 21대 국회에서 6석으로 원내 제3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는 1명의 당선자도 배출되지 못하면서 원내 소멸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