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6시29분 기준(개표율 99.97%) 진 후보는 50.13%를 확보해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47.88%)를 접전 끝에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진 후보와 전 후보는 모두 60년대생 여성이자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초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진 후보가 전 후보와 7%포인트 이상 차이로 이긴 것으로 나타나 낙승이 예상됐으나,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3시까지는 전 후보가 진 후보를 앞서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진 후보는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2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