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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11일 오전 1시13분 기준 개표율이 99.89%에 이르는 가운데, 김 후보는 6만9877표를 받아 50.86%를 득표한 반면, 이 후보는 6만7504표를 받아 49.13%를 득표했다.
경기 수원정은 출마 후보들의 막말 논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역사학자였던 김 후보는 과거 자신이 유튜브 방송에 나와 했던 과거사 관련 발언이 문제가 돼 도마에 올랐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 한단 가격이 875원인 것을 보고 '합리적인 가격 같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대파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라고 말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날 개표 과정에서 막판까지 이 후보가 조금 앞서는 양상을 보였으나 막판에 김 후보가 뒤집으면서 정치신인 두 명의 대결은 김 후보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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