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선거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출구 조사 결과 접전으로 예측됐는데, 캠프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오후 5시 50분쯤 이곳 선거 사무소에 도착해 지지자, 관계자들과 개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지상파 3사 출구 조사에서 오차 범위 안에서 민주당 이광재 후보에 소폭 뒤지는 접전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오자 캠프에서는 짧은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경기성남분당 갑은 여권 강세 지역인 데다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지지자들은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도 안철수, 이광재 두 후보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이었던 만큼 개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젯(9일)밤 야탑 역 앞 광장 집중 유세와 동별 순회 도보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사전투표를 마친 안 후보는 오늘 오전 부인과 투표소에 동행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의 SNS에 범죄 혐의 연대 세력인 이재명, 조국 당에 200석을 몰아줄 수는 없다며, 재건축 같은 큰 사업을 깨끗한 사람이 맡아야 부정부패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현정 기자 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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