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11~13석 이상 예측 조국 "한동훈 특검법 발의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더팩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22대 총선 지상파3사(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13석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조국혁신당 개표상활실에서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이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자 "지난 2년 동안 민생도, 외교도, 민주주의도 망가졌습니다.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퇴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들이 바로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퇴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바로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창당한 지 한 달 남짓 안됐지만 조국혁신당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줘서 고맙다. 민주주의가 살아야 민생 경제가 살아난다. 국민이 주인임을 깨닫게 해야 국민의 삶을 챙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했던 것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 더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행동하겠다"면서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라. 그리고 이를 바로 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해라"고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총선은 끝났지만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창당 선언 이후 애국시민 여러분에게 한 약속을 어떻게 지키는지 하나씩 보여주겠다"며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조국혁신당 의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과 법안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