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마감 1시간 남긴 17시 64.1%…최종 70% 못 넘을 듯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제22대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10일 오후 5시 기준 64.1%로 집계됐다.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62.6%보다 1.5%p(포인트) 높지만 최종 투표율 70%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838만5276명이 투표해 누적 투표율 6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67.5%)이고 ▲전남(67.1%) ▲서울(66.0%) ▲광주(65.7%)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9.7%를 기록한 제주다. ▲대구(60.8%) ▲충남(62.4%) ▲인천(62.4%)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관위는 매시간 정각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 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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