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당일 투표와 사전·거소·선상·재외 투표까지 합산
21대 총선 2시 투표율보다 광주 3.3%p·전남 3.4%p 높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1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4.04.10. leeyj257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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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일인 10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광주 59.1%, 전남 61.6%로 나타났다.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각각 3%포인트(p)대로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2대 총선 광주 지역 투표율은 59.1%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1시를 기해 지난 5~6일 사이 관내·외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까지 합산한 투표율이다.
광주 전체 선거인 119만9920명 중 70만9411명(선거일 투표 25만70명 포함)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21대 총선 당시 오후 2시 지역 투표율 54.8%과 비교해 3.3%p 높다.
오후 2시 기준 5개 자치구 중 가장 투표를 많이 한 곳은 동구다. 동구 지역 선거인 13만3157명 중 8만2362명이 투표를 마쳐 현재 투표율은 61.9%를 기록했다.
이어 남구 60.9%, 서구·북구 각 59.1% 순으로 투표율이 높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광산구도 투표율 57.3%를 기록 중이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제5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04.10. leeyj257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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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전남은 61.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내 선거인 156만5232명 중 96만4277명(선거일 투표 31만2820명)이 투표를 마쳤다.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58.2%과 비교해 3.4%p 높다.
특히 19개 시군(순천·나주·담양·장성·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강진·완도·해남·진도·영암·무안·영광·함평·신안)에서는 지역 별로 투표율이 60%대를 넘겼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목포(56.4%)였다. 여수(58.5%)와 광양(58.8%)도 현재까지 투표율이 60%를 밑돌고 있다.
22대 총선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주 358곳, 전남 806곳 등 총 1164곳에서 본격 시작됐다. 전체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9920명, 전남이 156만5232명이다.
앞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사전투표에서는 전남이 41.19%로 전국 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38.00%로 전남과 전북(38.46%)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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