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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투표"…이 시각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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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투표"…이 시각 서울

[앵커]

전국 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투표소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정치 1번지' 종로구 투표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김예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종로구민회관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8시간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오후들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더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한 표에 담긴 소망도 직접 들어보시죠.

<김수정 / 서울 종로구> "투표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항상 투표를 하러 오고 있고 지켜보고 있으니까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를 담아서…"

이곳 종로구에선 현역 의원으로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자가 등록된 곳이기도 한데요.

앞선 사전투표율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36.07%를 기록하며 '정치 1번지'로서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울 전체 투표율은 오후 1시를 기준으로 54.1%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투표율인 53.1%와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인데요.

지역구별로는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곳 종로구가 56%로 가장 높고, 금천구가 51.3%로 제일 낮습니다.

서울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넘어선 32.6%를 기록했는데요.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는 지난번보다 1석 줄어든 48석이 걸려 있는데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도 쏠립니다.

지금까지 종로구민회관에서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영상취재기자 진교훈]

#총선 #정치_1번지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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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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