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이재명 “본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저조…투표율 낮을수록 불리” 투표 독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매일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 국민승리 총력 유세’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의원선거(총선) 본투표 당일인 10일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에서 민주당에 불리하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투표율 10%를 넘었지만 지난 대선은 물론이고 (4년 전) 총선보다도 저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며 “이번 총선은 투표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바로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온라인 선거운동에 나서달라는 메시지도 냈다.

이날 정오 무렵 이 대표는 “아직도 우리에겐 선거운동 시간이 5시간 47분이나 남아 있다”며 “투표 날도 문자, 소셜미디어, 이메일 등으로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등산 하는 사진을 올리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투표합시다”라고 적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