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류준열은 지난달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에 재능 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배우 류준열 [사진제공=씨제스스튜디오] |
해당 전시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관장 윌리엄 그리스워드)이 협업해 칠보산도병풍을 소재로 제작한 디지털 영상 전시다. 문화재청은 "재능기부로 참여한 양방언 작곡가의 섬세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류준열 배우의 감성적인 해설(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낮과 밤 또는 눈·비 등을 표현한 영상 효과와 함께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양방언 작곡가(왼쪽)에게 감사패 수여 후 기념촬영하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오른쪽) [사진제공=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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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양방언 작곡가와 류준열 배우의 공로를 특별히 인정해 감사패를 제작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동 중인 양방언 작곡가가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지난 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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