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위원장, 10일 방배본동 제2투표소 투표 및 격려
전날 담화문 "정확한 개표 이뤄지도록 최선 다할 것"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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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위원장은 10일 오전 8시57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 인근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하고 선관위 직원들과 투표사무원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노 위원장은 전날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문을 통해 “역대 국회의원선거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일에도 지속적으로 투표소를 점검해 국민 여러분께서 평온한 분위기에서 투표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선관위는 투표가 마무리된 후에는 국민의 뜻이 담긴 한 표 한 표를 소중히 여기고 정확한 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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