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지원상황 점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 지원 당부
[서울=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9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상태와 선거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04.10.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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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상황실)을 방문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이날 방문은 투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자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또 경찰청·소방청·KT·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황실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선거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이 장관은 투개표 지원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고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관계기관과 함께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투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대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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