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파이널 유세 나선 국민의힘 한동훈
'범야권 200석'에 어김없이 경고장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 생각해 보라"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제22대 총선 파이널 유세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성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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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중구=조성은·이상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권자들에게 '범야권 200석'을 막아 달라고 마지막으로 읍소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파이널 유세에 나섰다.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 터트리며 조롱하듯이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 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부터 현장에서 꾸준히 언급했던 범야권 200석이 불러올 파장을 마지막 유세에서도 경고했다.
모든 유세 활동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한 뒤에도 한 위원장의 읍소는 이어졌다.
그는 "나라를 구해 달라. 나라를 범죄자로부터 구해 달라"며 "저희가 더 잘 하겠다"고 말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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