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야 한다는 민심 투표로 보여달라"
전권희 진보당 익산갑 후보가 차량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전권희 선거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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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권희 진보당 전북 익산갑 후보가 투표일 하루를 앞두고 시민들을 향해 "익산을 새롭게 색칠(7)해 달라"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9일 ‘익산시민에게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전권희에게 주는 한 표는, 민주당을 정신 바짝 차리게 하고 익산발전을 앞당기는 한 표이자 윤석열을 탄핵시키는 야권압승의 마침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 마음처럼 긴장된다"며 "인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바꿀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의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익산 시민들과 지난 수 년 동안 거리에서, 시장과 농촌에서 주민들과 늘 함께 해왔다"며 "작년 수해로 농민들이 절망하고 있을 때 수해복구봉사활동을 하고, 재해보상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와 전북도를 쫓아다니며 재해보상약속을 받아냈다"고 자평했다.
또 필수농자재지원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날의 기쁨을 지울 수가 없고, 코로나 시기에는 익산시의 남은 예산 바로쓰기운동으로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금리로 고통받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리인하운동으로 조금이나마 대출이자가 낮아지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며 "일본 핵오염수 투기 반대,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투쟁 등 정치적 사안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전권희 후보는 "바꿔야 한다는 민심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말하고, "기호 7번 전권희가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희망정치의 길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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