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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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업 '트웰브랩스'가 글로벌 리서치 기업 CB인사이트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 'AI 1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데 이어 2023년, 2024년 3년 연속 선정이다.
CB인사이트는 거래 활동, 파트너십, 팀 역량, 투자사, 특허 현황 등을 고려해 세계 유망 AI 기업 100곳을 선정했다.
트웰브랩스는 초창기부터 '영상이해' 모델 개발에 집중해 영상이해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영상에 대한 요약, 하이라이트 생성, 영상 기반 텍스트 생성, 분야별 영상 자동 분류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출시한 초거대 AI 영상 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Pegasus-1)' 및 멀티모달 영상이해 모델 '마렝고(Marengo 2.6)'는 구글의 제미나이 1.5프로, 오픈AI의 GPT-4V 등 상용·오픈소스 영상 언어 모델과 비교해 최대 43%가량 성능 우위를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트웰브랩스가 CB인사이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4번째인 만큼 혁신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주요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며 “영상이해 기술 지속 고도화로 스포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물리보안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기술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AI 100'에는 퍼플렉시티, 미스트랄 AI, 앤트로픽,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이 포함됐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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