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뉴스딱] 학생들 하차할 때 간식 '쏙'…춘천시민버스 화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원 춘천지역에선 이렇게 아침을 거르고 다니는 고등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통학 버스가 있다고요?

이른 시간 등교하면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버스에 승차, 하차 공간 옆에 바구니를 설치해 두고 초코바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넣어 운행 중인 것인데요.

춘천시민버스가 부담하는 간식 바구니에는 '학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있습니다.

춘천시의 유일한 시내버스인 시민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8개 학교를 바로 가는 12개 노선 통합급행버스를 운영 중인데요.

이 버스는 지난해 11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이용학생이 391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춘천시민버스는 현재 등교 시간에만 운행하는 급행통학버스를 하교 시간에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출처 : 춘천시민버스)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