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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더 빨리 탄소 먹는다…해결사는 한우 분변서 찾은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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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게 중요한 요즘, 탄소를 먹어치우는 세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도 한우의 분변에서 탄소 분해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세균을 찾아냈습니다.

장세만 기후환경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세균 5천억 마리가 담긴 액체를 빠르게 회전시키면서 이산화탄소를 주입합니다.

곧바로 세균들이 이산화탄소를 먹는 발효 과정이 시작되는데, 1g 무게의 세균 2억 마리가 하루 동안 탄소 20g을 먹어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