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사기꾼·도둑놈·무능한놈·범죄자 '악순환' 깨겠다"
오영환 "분노·심판 넘어 민생 먼저 해결"
이주영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경기 용인에서 열린 양향자 용인갑 후보 지원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주영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양향자 원내대표 지역구인 경기 용인 갑을 찾아 유세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지금 거대 양당이 자기들만의 나라인 줄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국민의 나라"라며 "그들(거대 양당)이 자기들 것인 양 해먹고 있어 견제할 곳이 없다"고 했다.
이어 "사기꾼 피하려다 도둑놈 만나고 도둑놈 만나려다 무능한 놈 만나고 무능한 놈 피하려다 다시 범죄자 만나는 말도 안 되는 순환 속에 갇혀 있다. 누군가는 깨야 하지 않겠느냐"며 "젊은 당, 이제 막 피어나는 당은 개혁신당은 10년 뒤 대한민국을 걱정한다. 개혁신당이 거대 양당의 기득권 놀음을 바꿀 수 있는 돌파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도보 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오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얼굴에 활짝 핀 웃음처럼, 이번 선거를 통해 분노와 심판을 넘어서 국민 여러분들의 민생을 먼저 해결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새로운미래에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양당 선대위는 이날 밤 각각 경기 화성 동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을 찾아 주말 유세를 마무리한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도보 유세 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