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2023년 6월14일 열린 비바텍 쇼에서 메타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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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5월부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 게시되는 AI(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에 'Made with AI(AI로 제작)' 라벨을 붙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의 모니카 비커트 콘텐츠정책 담당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스룸에 공개한 'AI를 이용한 콘텐츠 및 조작된 미디어 대상 라벨링에 대한 우리의 접근방법'이라는 게시글에서 이처럼 밝혔다.
메타는 AI 이미지를 식별하는 업계 표준의 방식을 기준으로 AI 이미지를 감지했을 때, 또 이용자가 AI 생성 콘텐츠를 업로드한다고 공개했을 때 'AI로 제작' 라벨을 붙일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는 AI로 조작한 콘텐츠를 삭제해 왔지만, 앞으로는 'AI로 제작' 라벨을 붙이는 대신 삭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삭제 대신 라벨 부착이 "언론의 자유를 불필요하게 제한하는 위험을 방지하는 더 나은 방법"이라는 감독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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