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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등 당원들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절을 하고 있다.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7일) 군소 정당들은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서울 은평구, 마포구 일대에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마포구 유세에서 "현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걸 알면서도 큰 변화보다 지금의 체제를 유지하려는 데 급급한 민주당만으로는 정권 심판을 완성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가장 정의롭게 정권 심판을 할 수 있는 녹색정의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아울러 지하경제 양성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금 축소사회' 정책도 제안했습니다.
고액권인 5만 원권 폐지, 현금 고액 결제 제한, 개인 현금인출 한도 설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도보 유세하는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 (사진=새로운미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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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역시 여의도, 고척 스카이돔, 건대 입구 등 서울 번화가를 돌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벚꽃 축제가 열린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번 선거를 통해 분노와 심판을 넘어서 민생을 해결하는 정치,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에 출마한 이낙연 공동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막말 야당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할 수 있겠느냐"며 "당당하고 깨끗한 심판, 새로운미래가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과 천하람 선대위원장, 허은아 후보 등이 28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 중 오렌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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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천하람·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 수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거리 유세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통령과 영부인이 조금 더 잘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운데 이미 기차는 떠났다. 심판을 받아야 할 때가 왔다"면서 "개혁신당이 누구보다 효과적으로 윤석열 정권이라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는 이른 저녁 김종인 상임고문과 함익병 전 공천관리위원과 함께 유세에 나섭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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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서울 여의도, 연남동, 성수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조 대표는 경의선 숲길에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지난 2년간 우리 국민들이 투표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경고를 날리기 위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전투표가 끝났지만, 본 투표가 남았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 무책임함, 무능함, 무지함에 대해 경고를 날리고, 경고를 통해서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투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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