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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글로벌D리포트] 대사관 강제 진입…국교 단절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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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경찰과 군대가 장갑차를 앞세워 수도 키토에 있는 멕시코 대사관에 강제 진입합니다.

대사관에 숨은 호르헤 글라스 전 부통령체포 작전을 강행한 겁니다.

멕시코 대사관 측 인사가 막아서 보지만 오히려 경찰에 밀려 넘어지고 맙니다.

[칸세코/에콰도르 주재 멕시코대사관 책임자 : 이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안 됩니다. 미친 짓입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부통령을 지낸 글라스는 횡령 혐의로 체포될 처지가 되자 지난해 말 멕시코 대사관으로 피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