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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사전투표율 사상 첫 30% 돌파 목전…마감 3시간 앞두고 26.5%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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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총선 같은 시간보다 투표율 4.6%P 올라
전남 36.5% 최고…대구는 21.5%로 최저 기록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매일경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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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26.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선 사전투표는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6시에 최종 마감된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됐다.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174만730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직전 총선인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21.95% 대비 4.58%포인트 높은 숫자다. 남은 시간 상황에 따라 총선 사전투표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36.45%), 전북(33.58%), 광주(32.47%), 세종(30.51%)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대로 가장 낮은 순으로는 대구(21.51%), 제주(24.45%), 경기(24.76%), 부산(25.14%) 등이다. 서울 사전투표율은 27.26%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주민등록지와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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