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후보 측 투표 독려 현수막 |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나흘 앞둔 6일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특정 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고의로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 후원회에서 지역구에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 상당수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떼어지거나 없어졌다.
홍성군 홍북면 등에서 훼손된 일부 현수막에는 빨간색 바탕에 '투표하는 국민이 아름답습니다! 투표는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수사하는 한편, 훼손된 현수막 수량을 파악하고 있다.
강 후보 측이 내걸었던 투표 독려 현수막 문구 |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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