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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사전투표 마지막날…정오 누적 투표율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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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지막날…정오 누적 투표율 22.01%

[앵커]

오늘(6일) 사전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낮 12시까지 누적 사전투표율은 22%를 넘겼습니다.

'신 정치1번지'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사전투표소로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이화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5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어제 투표율과 오늘(6일) 낮 12시까지의 투표율을 합친 총 사전투표율은 22.01%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유권자 4,428만여 명 가운데 974만 명가량이 투표를 마친 겁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오후 3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약 22%를 기록했는데요.

그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투표가 진행되는 겁니다.

이곳 투표소에도 이른 오전부터 유권자들 발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오 전후로는 줄을 서서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권자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소망은 다 다를 텐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민 / 서울 용산구> "저는 아무래도 이제 결혼을 해야 될 나이다 보니까 결혼정책이나 앞으로 청년들에 대한 정책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중점으로 원하는 후보자에게 투표를 한 것 같습니다."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은 챙기셔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을 확인하고,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6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남은 시간 동안 사전투표를 원하는 분들은 가까운 투표소를 검색해 방문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영상취재 최승열]

#총선 #사전투표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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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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