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7시 투표율 16.17%…21대보다 3.52%p↑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6.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83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65%)과 비교해 3.52%포인트(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33%)이며, 전북(21.97%), 광주(20.58%), 강원(18.2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2.6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4.63%), 인천(15.09%), 대전(15.18%) 등 순이었다. 서울 투표율은 16.41%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로, 사전투표를 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사전투표소가 있으며, 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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