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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장 모습
북한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22년 연속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에 대해 "허위 모략 자료들로 일관된 정치 협잡 문서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김선경은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조작한 반공화국 '인권결의' 채택 놀음을 엄중한 자주권 침해, 내정간섭 행위로 낙인 하며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북한에서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고 있다"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 행위는 우리 인민의 제반 인권을 최대로 위협하는 가장 극악한 반인륜적 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엔 인권기구들은 "미국과 서방의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의 도구"라면서, "'인권 옹호'의 간판 밑에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책동은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간 지난 4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습니다.
(사진=유엔티비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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