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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돈 아닌 마음 줬어요"…노숙인 60여 명과 동행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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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숙인들을 형제라 부르며 9년째 끼니와 지낼 곳을 챙겨주는 한 경찰관이 있습니다.

자신은 돈이 아니라 마음을 준거라는 이 경찰관을 김태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형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형, 형님 같은 분입니다.)]

서로 형제라고 부르며 반갑게 손을 맞잡는 두 남성, 32년 차 경찰 이성우 경감과 자립 노숙인 김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