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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정자교 붕괴' 시장 입건하고도…중대시민재해 적용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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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경기 성남의 정자교가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여전히 책임 소재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경찰은 처음으로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성남시장을 입건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4월 5일.

경기 성남의 정자교가 무너지면서 다리를 건너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