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 연제구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연산제2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소지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2024.04.05. yulnet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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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지역 투표율은 14.8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부산 유권자 288만4261명 중 42만78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국 평균투표율 15.61.%보다 0.78%p 낮지만,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부산 누적 투표율 11.43%보다 3.4%p 높은 수치다.
부산 내 지역별로 동구 16.9%, 서구 16.66%, 중구와 영도구 16.56%, 금정구 16.42% 등의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지역은 강서구로 12.41%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부산 지역 내 2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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