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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상] "경찰관님!!" 외침에 달려가 맨손으로 차량 창문 뜯어내고, "걱정돼서" 지켜보다 벌떡 일어나 다가가고…위급 상황 직감 후 시민 살린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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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를 구하기 위해 차량 창문을 맨손으로 뜯어낸 경찰관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울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장기준 순경은 "마트 앞에 어떤 차가 멈춰 있다" "'똑똑'해도 사람이 못 일어난다"는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1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운전석에서 경련과 발작을 일으키는 운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레스큐미를 사용해 조수석 창문을 깨고, 맨손으로 유리를 뜯어 문을 개방했습니다. 빠른 대처로 운전자의 목숨을 구한 가운데, 부상당한 장 순경은 사고처리 이후 곧바로 응급 외상 치료를 받고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