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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사전투표율 8.0%...지난 총선 대비 2%p 높아[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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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2.9%...호남 지역서 사전투표율 높아

파이낸셜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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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8.0%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98%)보다 2.02%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354만177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선(8.75%)과 비교하면 소폭 낮은 수치다.

사전 투표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역은 전남으로, 12.9%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전북(11.2%), 광주(10.1%) 순으로, 호남지역에서 투표율이 높은 상황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6.2%의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다. 서울은 7.9%로 평균을 밑돌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투표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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