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중간검사 발표를 두고, 노골적이고 뻔뻔한 관권선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5일) 국민참여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금감원이 자기 관할도 아닌 개별 금고 검사를 이렇게 신속하게 한 사례가 언제 있었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사 하루 만에 내용도 없는 결과를 발표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노태우 정권부터 36년 동안 지켜봤지만 이렇게 관권선거를 주도하는 정부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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