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사전투표 9.57%…지난 총선 대비 2.38%p↑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인 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사전투표소에서 여행객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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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9.5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28만11명 중 423만633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7.19%)보다 2.38%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4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13.53%, 광주 12.17%, 강원 11.24%로 뒤를 이었다. 서울(9.48%), 인천(8.78%), 경기(8.48%)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7.43%)이며, 대전(8.88%), 울산(8.71%)도 낮은 편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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